MC몽, 병역 면제 위해 7차례 입영 연기?

입력 2010-09-11 0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사진)이 7년 동안 7차례나 입대를 미뤘고 일부러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10일 "MC몽이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직업 훈련, 국외 여행 등을 이유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7차례 군 입대를 연기했다"면서 "공무원 시험 응시를 위해 두 차례 입대를 연기한 기간에도 영화 촬영과 음반 발매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MC몽이 생니를 뽑아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생니를 뽑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MC몽이 1998년 8월 첫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을 때 치아 상태는 정상이었다. 그러나 2007년 치아 기능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을 때는 12개의 치아를 뽑은 상태였다. 경찰관계자는 "MC몽은 충치 때문에 치아 12개를 뽑았다고 주장하지만 그중 4개는 치아 기능점수를 떨어뜨리기 위해 생니를 고의로 뽑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4,000
    • -0.97%
    • 이더리움
    • 4,26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23%
    • 리플
    • 2,815
    • -2.16%
    • 솔라나
    • 183,700
    • -3.82%
    • 에이다
    • 555
    • -4.1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99%
    • 체인링크
    • 18,470
    • -4.5%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