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박상민 교통사고, 택시기사 '위자료 받지 못해'신고

입력 2010-09-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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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지난 해 12월 낸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SBS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해 12월 5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경복아파트 사거리에서 외제차 벤츠를 몰고 가던 중 신호대기하고 있던 개인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박상민의 차량은 종합보험에 들지 않았던 상태로 당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은 위자료를 받지 못하자 지난 9월 2일 신고했다. 이에 박상민은 곧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당시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 한명은 사고로 인해 각각 전치 2주와 3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상민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성모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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