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 스마트그리드 핵심 전자식 전력량계 형식승인 통과

입력 2010-09-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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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텍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초정밀급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해 다양한 IT기술과 기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전력요금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초정밀급 전자식 전력량계다.

7일 국전기연구원 전기추진연구센터 김종수 박사팀은 전력량계 제조업체인 피에스텍(대표 김형민)과 공동으로 전력요금 산정의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0.2급 전자식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식 전력량계는 기존의 정확한 전력량 계측 기능 외에 다양한 부가 기능과 기술이 복합된 기기로 특히 0.2급은 전력요금 산정의 오차를 0.2%내로 줄일 수 있는 초정밀 기계다.

지금까지 0.5급 이상의 전자식 전력량계는 국산화를 이뤘지만 발전소나 전력거래소 등 전력생산과 거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압용 0.2급 전자식 전력량계는 생산이 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김종수 박사는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해 다양한 IT기술과 기기가 요구되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력요금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초정밀급 전자식 전력량계"라며 "이번 개발은 해당 기기의 수입 대체 및 수출기회 창출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조기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술을 이전을 받은 피에스텍은 이번에 개발한 전자식 전력량계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형식승인을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전기사업자, 발전사업자 등 주 수요처에서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여 판매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피에스텍은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등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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