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수출 3개월 연속 130억달러 대 수출 기록

입력 2010-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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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디스플레이패널등 전자부품 호조세 지속

IT수출이 세계 시장 성장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130억 달러 대 수출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8월 I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6.5% 증가한 13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IT 무역 수지는 2개월 연속 70억달러 대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산업 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47억4000만달러, 전년동월대비 64.9% 증가)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신규 제품과 하반기 기업용 PC교체 수요 확대로 사상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패널(32억달러, 25.4%)은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중국 가전 보조금 정책 확대(7월말)로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보였다.

반면 휴대폰은 18.4% 감소한 18억6000만달러로 단가 하락과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일반폰 수출 감소로 8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으나 스마트폰은 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26%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62억6000만달러, 33.9%), EU(17억1000만달러, 30.5%), 미국(14억7000만달러, 13.0%), 일본(6억7000만달러, 12.8%) 등의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IT수출을 주도했다.

또한 ASEAN(11억5000만달러, 17.6%), 중남미(6억7000만달러, 5.0%), 동유럽(11억3000만달러, 51.6%), 중동(2억8000만달러, 21.1%)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IT수입(63억8000만달러, 전년 동월대비 16.5% 증가)은 전자부품에서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3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넷북, 스마트폰 수입 확대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7억5000만달러, 36.3%)와 무선통신기기(3억7000만달러, 19.4%)는 높은 수입 증가율을 보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IT수출은 그간 수출을 주도한 반도체, 패널의 글로벌 경쟁심화 및 제고 확대로 수출증가세의 둔화가 다소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중국 국경절, 추수감사절 등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진한 휴대폰 수출은 스마트폰 라인업의 대폭 보강이 예상되는 4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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