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

입력 2010-09-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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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용찬 선수를 6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혈중 알코올 농도 0.066%(면허 정지 수치) 해당하는 상태로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이모(25)씨의 세라토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이 선수는 올림픽대로 진입로 방향으로 400m가량 달아나 차를 세웠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신사동의 포장마차에서 친구 한 명과 소주 1병, 맥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선수는 전날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출전해 승리투수가 됐고 이날까지 25세이브를 올려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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