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기업R&D 투자 세액공제 추진

입력 2010-09-06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연구ㆍ개발(R&D)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키로 했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오바마 행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8일 클리블랜드를 방문,기업들의 연구ㆍ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연구ㆍ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해 영구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방안은 향후 10년간 총 1000억달러 규모의 세수 감소로 이어지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다른 기업관련 세제 혜택을 축소, 이 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의 로라 타이슨 위원은 이날 CBS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경쟁력은 첨단기술 산업분야에 있다"면서 "세액공제 조치가 즉각 고용창출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고용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계획하는 기업 연구ㆍ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방안에 대해 의회는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관련 재원의 조달 방안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점이 마련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의회는 연구ㆍ개발 투자에 대한 임시 세액공제 조치를 통과시켰지만 지난해 이 조치가 종료됐으며 현재 세액공제 연장 방안이 상원에 계류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작년 중동 수출 20% 뛰었는데...중견기업 수출도 전쟁에 '빨간불'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15,000
    • +6.07%
    • 이더리움
    • 3,116,000
    • +7.5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4.84%
    • 리플
    • 2,096
    • +4.85%
    • 솔라나
    • 133,800
    • +6.78%
    • 에이다
    • 406
    • +4.91%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40
    • +2.88%
    • 체인링크
    • 13,660
    • +6.22%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