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 '플러스' 전환

입력 2010-09-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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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이 한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공시가 기준,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주간 평균 2.97%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주의 손실(-2.90%)을 만회하고 한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폭(2.66%)을 웃도는 성적이다.

유형별로는 설정액 10억원 이상 일반 주식펀드(503개)가 3.26% 수익률로 코스피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를 올렸고 중형주 지수가 3.66% 오른 데 힘입어 중소형주펀드(15개)가 4.36%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배당주식펀드(40개)도 3.14%의 수익률로 지수 수익률을 초과했다. 다만 코스피200 지수가 2.34% 상승하는데 그쳐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지수연동형펀드) 119개는 2.39%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펀드 중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441개 중 4개를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286개 펀드는 지수 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전반적으로 중소형주와 자동차 ETF 및 레버리지 TF가 선전했다.

해외 주식펀드도 미국과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 및 호주의 GDP 상승 등 경제지표 향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플러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지난주 많은 낙폭을 기록한 남미와 유럽 신흥국주식이 각각 4.34%, 3.88% 수익률을 기록했고 유럽주식과 러시아주식은 각각 4.18%, 4.33%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인도주식은 0.49% 하락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과 7월 잠정주택판매가 증가세로 전환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상승했고 이에 따라 북미주식펀드는 2.6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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