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신사업 위해 조직개편

입력 2010-09-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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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 10명 프로젝트팀 발령

국내 LPG(액화석유가스)기업인 SK가스가 신사업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SK가스는 최근 인사발령을 통해 팀장급 10명을 신사업을 구상하는 프로젝트팀으로 발령했다.

이번 인사조치된 팀장은 SK가스 전체 팀장의 4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SK그룹 관계자는 "LPG 사업 외에 다른 신수종 사업을 개발하고 조직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팀장 호칭과 팀장급에 상응하는 대우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몇 명은 이미 신사업 과제를 받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가스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CEO 직속의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사업개발팀, 투자관리팀, 해외사업팀, 현장경영팀 등을 산하로 두는 등 조직구조를 개편했다.

한하지만 이번 인사 조치가 사실상 대기발령이나 다름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다각화 작업이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K가스의 사업특성상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다소 느슨한 조직 분위기였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이같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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