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입국 수속 확 없앤다

입력 2010-09-01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자카르타 IOB 서비스로 간편화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이 9월부터 입국 수속을 대폭 간편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이민국과 MOU를 체결하고 1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으로 IOB 시행을 확대하고 2011년에는 인천-발리 노선까지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IOB란 인도네시아 입국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기내에 탑승한 법무부 직원에 의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입국 후엔 모든 수속을 이미 마쳤다는 의미의 'Immigration Clearance Card'를 입국 시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인도네시아 도착 후 비자발급, 여권 확인 등의 별도의 입국 수속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라는 패스가 제공된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입국수속 시 외교관 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직 IOB가 도입되지 않은 인천~발리 구간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승객들은 오는 2011년 IOB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패스트트랙을 이용해 빠른 수속이 가능하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북아시아의 주체인 한국, 중국, 일본인 승무원을 각각 12명씩 채용했다.

한국인 승무원은 1일부터 인천-자카르타 구간에 탑승해 서비스를 시작하며 2011년에 인천~발리 구간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23,000
    • +1.43%
    • 이더리움
    • 5,27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84%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4,500
    • +1.82%
    • 에이다
    • 642
    • +1.9%
    • 이오스
    • 1,113
    • -1.5%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82%
    • 체인링크
    • 24,580
    • -0.2%
    • 샌드박스
    • 638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