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월간 7000대 판매 행진 마감

입력 2010-09-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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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34대…하기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

쌍용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2506대, 수출 4028대(CKD 포함)를 포함 총 65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1% 감소한 것으로 하기휴가 등 조업일수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수의 경우 현재 약 1700여 대의 출고 대기 물량이 밀려 있는 상태로 지난 9일 출시된 렉스턴 RX4(2000cc)가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기존 계약추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약 1100여 대의 계약물량을 기록 중이나 현재 250여 대만 출고 된 상황이다.

수출도 해외 수요 증가로 인해 8월말 현재 주문 대기 물량만 약 1700대에 달하고 있으나 조업일수 감소로 이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쌍용차는 전했다.

쌍용차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렉스턴 RX4 및 수출 물량 해소를 위해 9월에도 추석 연휴 기간 주말을 활용해 SUV 라인(조립3라인)에 대한 특근을 시행해 수요 물량 적체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러시아 판매 대리점인 솔러스社(Sollers)를 통해 지난 25일 개막한 제3회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코란도 C(러시아 수출명 : 뉴 액티언)를 전시하는 등 코란도 C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해외 시장 수요 증가는 물론 렉스턴 RX4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계약물량 증가로 일부 고객 주문 물량이 적체되어 있는 실정"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특근을 계획하는 등 적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란도 C의 성공적인 런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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