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전자정부 견인차 맡는다

입력 2010-08-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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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달 6∼8일 서울에서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 창립총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행정을 공유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발족하는 국제기구다.

시는 협의체 창립을 제안하고 바르셀로나와 프랑크푸르트,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50여개 도시와 2년여간 협력해 이끌어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총회에서 초대 의장도시를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도시 전자정부의 나눔과 번영'을 주제로, 워싱턴 부르킹스연구소의 대럴 앰 웨스트 부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7개 도시 대표단이 선진 사례를 발표한다.

총회장에서는 삼성SDS, LG CNS, KT 등 국내 8개 기업이 전자회의시스템과 터치스크린 등 IT 신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2008년 33개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세계 전자정부 시장 포럼'에서 '서울 전자정부 선언'을 채택해 협의체 창립의 단초를 마련했다.

시는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2003년부터 현재까지 4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자정부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4개 도시 680여명이 전자정부를 배우고자 서울시를 다녀갔다.

시는 협의체를 전자정부 분야 최고의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IT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자정부 협의체 창립총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장소에서 현장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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