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제지표 부진...74.70달러로 하락

입력 2010-08-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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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4일만의 하락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 대비 47센트(0.6%) 하락한 배럴당 74.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지난 종가 대비 6센트(0.09%) 내린 배럴당 76.59달러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7월 개인지출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를 웃도는 수준으로 3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이다.

반면 개인소득 증가율은 0.2%에 머물렀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예상치 0.3%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금값은 12월 인도분이 전일대비 1.30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239.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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