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 해외 언론인 연수프로그램 개최

입력 2010-08-30 11:00 수정 2010-08-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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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ㆍ산업시찰 등 친한국 전문기자 육성

▲LG상남언론재단이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LG와 서울대가 매년 공동 운영하는 해외 언론인 연수프로그램인 '2010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오연천 서울대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추광영 서울대 명예교수(앞줄 왼쪽 여섯번째), 정상국 LG 부사장(뒷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펠로십 참가기자,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LG)
LG상남언론재단은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프로그램인 ‘2010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개회식을 개최, 3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년 주요 신흥경제국가 기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서울대-LG프레스 펠로십’은 특히 올해에는 G20 회담 개최를 앞두고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스페인 등 G20 참가국을 중심으로 7개국 기자 7명이 참가한다.

재단측은 “참가 기자들은 내달 16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LG상남언론재단의 지원으로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기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화학 대덕 기술연구원, LG전자 평택공장,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LG의 첨단 산업 현장 시찰 기회도 갖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지금까지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 15개 국가 128명의 해외 언론인을 親한국 전문 기자로 배출했다.

특히 민간 언론관련단체인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 연구소가 국가적 공익 프로그램을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외 언론인들이 3주간 우리나라 사회, 문화 전반을 직접 체험, 취재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우호적인 언론활동을 전개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현지 우리 기업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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