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부동산 대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0-08-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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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1700원(3.54%)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3.03%), 신한지주(1.77%), 하나금융지주(1.91%), 기업은행(1.74%)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정부는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실수요 자와 주택구입과 관련한 금융, 세제상의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주택(투기지역 제외, 9억원 이하)을 구입하는 경우 내년 3월 말까지 금융회사가 DTI(총부채상환비율) 적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TI 적용을 자율에 맡길 경우 은행들의 대출 전략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나 일률적인 규제비율 상향 조치보다는 더 효과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이 급격히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최근 급격히 감소한 주택거래량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은행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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