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수주...국민 원전인식 긍정적으로

입력 2010-08-2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발전 필요성 88.4%...전년 대비 3.8%p 상승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 이후 국민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와 원자력문화재단이 UAE 원전수주가 우리 국민의 원자력에 대한 인식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2010년도 전화조사(1월~7월, 매월정기조사)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자력 국민인식 추이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올해 1월~7월 조사기간동안 응답자의 평균 88.4%가 원자력발전 필요성에 공감해 원전수주 이전인 2009년 7~12월 평균 84.6%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건립 증가나 현 수준 유지에 공감한 응답자도 90.0%로 나타났다.

특히 '원전 건립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61.1%로 UAE 원전수주 이전 보다 6.5% 상승했다. 이는 '감소 및 중지(5.6%)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원전 안전성에 공감한 응답자도 원전 수주 이전인 지난해 7월~12월 평균 64.6%에서 올해 1월~7월 70.2%로 5.6%증가했다.

'거주지 원전 수용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31.1%로 UAE 원전수주 이전에 비해 3.7% 올랐다. '지역발전 투자규모를 보고 결정한다(38.4%)거나 '반대한다(27.9%)'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UAE 원전수주 이전에 비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4.7% 상승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3.6%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방폐물 관리 안전성을 묻는 항목에서도 '안전하게 관리(53.6%)'를 택한 응답자가 '불안전하게 관리( 33.3%) 응답보다 많았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인지도에 대해서는 '모른다(55.7%)'고 대답한 응답자가 '알고 있다(43.6%)'는 응답보다 많았다.

아울러 국민 10명중 7명이상이 UAE에 대한 한국형원전수출이 국가경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원전 수주가 미칠 영향으로 국가경제발전 도움(86.7%)이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관련 산업발전(82.2%), 국격상승(72.8%), 고용창출촉진(72.8%), 저탄소 녹색성장에 도움(63.2%) 순으로 높았다.

원전수출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한 응답자는 73.7%로 조사됐고, UAE 원전수출이 원자력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응답한 비율도 57.3%로 파악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원전수출은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원전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작용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향후 원전수출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원전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19,000
    • +0.34%
    • 이더리움
    • 3,438,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59%
    • 리플
    • 2,129
    • +1.19%
    • 솔라나
    • 127,500
    • +0.08%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90
    • +0%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51%
    • 체인링크
    • 13,840
    • +1.54%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