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평균 오차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

입력 2010-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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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기의 평균 오차가 20L당 -23.4mL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평균 주유오차 -55.3mL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합동으로 지난달 19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 538개 주유소 1066개 주유기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광주지역이 주유 평균오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주유소와 일반도로 주유소의 평균오차는 차이가 별로 없었다. 무안-광주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는 20L 주유시 오히려 4mL를 더 주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역별로는 광주가 -5.6mL로 평균 오차가 가장 적었고, 대구가 -37.9mL로 제일 컸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는 각각 -22㎖, -24㎖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주유기의 오차는 +110mL부터 -150mL까지 조사됐다"며 "기준에 부적합한 주유기 1개(남원시 소재)는 고발조치 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지난 4월 30일 주유오차(±30mL 이내)를 줄이고 주유기를 조작, 주유량을 속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기준을 개정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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