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가치 상승에 사흘째 하락.. 73.46달러

입력 2010-08-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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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97센트(1.3%) 내린 배럴당 7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이번 한주 동안 2.6% 빠졌다.

9월 인도분 거래는 이날로 만료 됐으며 가장 왕성한 거래가 이뤄진 10월물은 1.5% 하락한 73.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2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4.1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은 특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전날 주간 실업수당이 9개월래 최대로 증가한 여파가 지속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했을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결과는 오히려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인 50만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상품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달러 가치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이날 유로ㆍ달러 환율은 1.270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7월 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76% 오른 83.08을 기록했다.

금값은 6.60달러(0.5%) 내린 온스당 1228.8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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