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돌아온 外人, 국내증시 훈풍불까...232.70(3.85P↑)

입력 2010-08-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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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4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232선으로 올라섰다.

1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68%, 3.85포인트 오른 232.7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0.05포인트 내린 228.8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일 뉴욕증시가 일부 소매업체의 양호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수포지션을 유지, 7600계약 이상 선물 매수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개인은 2221계약, 기관은 2387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6361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2206억원, 비차익거래는 87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08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0만7315계약, 미결제약정은 7470계약 늘어난 9만4227계약이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지난 11일 세계증시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1만계약을 순매도했으나 17일 5700계약 매수에 이어, 이날 신규매수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설정했다"며 "이에 따라 미결제약정이 장중 1만3000계약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날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수는 하락위험 약화와 전고점 경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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