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계속되는 매도 공세에 기술적 반등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떨어지면서 17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전이롭다 0.66%(11.44p 떨어진 1734.8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후반 기술적 반등을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주말 미국 증시의 경기지표 부진과 그에 따른 조정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며 출발했고 이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물에 장중 1716.86까지 밀렸으나, 이후 기관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한 상횡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3026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2598억원, 145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097억원, 340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43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은행과 의료정밀, 금융업, 건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증권이 2%대 전후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통신업과 기계, 서비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중이고 POSCO,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LG전자가 4% 이상 급등중이고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275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4개 포함 50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