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475.14P(7.02P↓)

입력 2010-08-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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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인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02포인트(1.46%) 하락한 475.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시작 1분여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매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34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억원 1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제약, 출판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셀트리온(1.49%), SK브로드밴드(0.55%), 메가스터디(1.06%), 동서(0.46%), 태웅(1.27%), 차바이오앤(2.14%)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징주로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AD모터스, M&M, 코디에스, 삼양옵틱스, CMS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광ILI,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터키의 원자력 발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한 252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9개를 포함한 674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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