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 높아지는 은행권 신용대출 "꼼꼼히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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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따라 다른 금리 적용...개인신용 높이기 노력은 필수

비교적 신용이 높은 개인고객들도 은행이 적용하는 대출금리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하반기 금리 인상까지 전망돼 있어 대출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은행 개인신용대출 금리 (은행연합회)

◇ 최저금리 '농협' 최고금리 '제주'

은행권 개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농협이 적용하고 있는 4.44% 이다. 농협은 현재 최고 9.51%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다.

4대 시중은행중 최저 금리는 5.72%를 적용하고 있는 국민은행 이며 최대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최고 금리는 제주은행이 13.95%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신한은행이 13.50%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 결정 방식은 각자 다르다. 또 은행마다 신용평가 요소가 차이가 있다. SC제일은행과 신한은행, 외환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14개 시중은행은 기본적으로 신용등급별 차등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구체적인 적용금리는 거래실적, 신용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대출 대기자들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대출 고객들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각 은행사별 개인신용대출 금리 영역과 관련해 비교 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세부적인 신용 대출 가능 금리와 내용은 은행에 개별적으로 확인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마다 공시하는 대출 금리가 있지만 실제 개인 신용 등급에 대해 따라 해당 대출 은행의 적용 금리보다 더 적게 또는 더 크게 적용될 수 있다"며 "대출 고객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조건 및 세부사항 확인은 필수

은행마다 대출 조건이나 상품은 다르다.

일례로 우리은행 대출 기준 조건은 가계일반대출의 경우 ▲대출금액 2000만원 ▲신용등급1~7등급 ▲만기1년 ▲6개월변동금리건별대출 ▲만기일시상환 ▲신용등급별 차등적용 ▲통장대출 적용시 금리 가산 ▲추가금리우대0.5%가능 등이 있다.

대구은행은 신용등급, 거래실적 등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있으며 대출 취급시 기준금리 변경 등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또 마이너스대출은 12개월 변동금리에 0.5%p 가산적용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 여부 ▲중도상환수수료 ▲대출기간 ▲이자비용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서 은행 및 신용대출상품을 선택해야한다.

구용욱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은행은 금리 적용 범위를 적용할 뿐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여부와 각종 세부 사항은 고객들이 상품을 통해 고르는 것"이라며 "꾸준한 신용 개선을 해야 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 수석연구위원은 "급여 계좌 은행을 주거래통장으로 하고, 카드나 각종 금융 관련 업무와 관련해 해당은행에서 연체나 신용 훼손이 없다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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