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개리는 HOT멤버였다" 폭로

입력 2010-08-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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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가수 하하가 동료 개리(사진)는 90년대 아이돌 열풍을 이끈 HOT의 멤버였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하하는 "개리가 사실 HOT 멤버였다. 강타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나는 잠실 사는 강개리"라며 발끈했다.

개리는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에 등장하는 버터플라이 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힙합댄스라기 보다 흐느적거림에 가까워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양현석 같았으면 이렇게 췄을 것"이라고 모자를 눌러쓰고 근육 힙합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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