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하반기 스마트폰으로 매출 신장 노린다"

입력 2010-08-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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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6종 스마트폰 출시 예정...태블릿PC도 계획중

LG U+는 "하반기 삼성, LG, 팬택 등을 통해 6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계획이며 고급형 뿐 아니라 합리적인 보급형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LG U+ CFO 성기섭 전무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내 태블릿PC 출시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 U+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SK텔레콤과 KT에 밀려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말까지 가입자 60만명, 내년까지 최소 250만명을 유치하며 데이터 시장 매출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특히 이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당매출(ARPU)는 무선인터넷 사용 증가에 힘입어 50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2% 늘어났다.

또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평균 ARPU도 5만1000원으로 기존 가입자보다 10~20%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을 비롯 무선 데이터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노릴 계획이다.

성 전무는 또 LG U+ 하반기 투자계획과 관련 "오는 2012년 7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오는 2013년 7월까지 전국망 구축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조2000억원의 설비투자비용(CAPEX)을 예상하고 있다"며 "2000억~3000억원이 추가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LG U+는 최근 솔루션 개발을 마친 기업용 유무선통합(FMC) 사업에 대해 내달 백병원과 인제병원에 FMC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FMC 매출과 관련, 올해 24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며 내년 100억원, 2012년 220억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 전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정책과 관련 "상반기에도 유무선 포함 24% 대를 집행하며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본원적인 서비스 경쟁을 주도해 마케팅비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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