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한전-한수원 통합 절대 없다"

입력 2010-08-05 13:37 수정 2010-08-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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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강화체제 정기국회전 입장 정리"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재통합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 개소식에서 "한전이나 한수원을 보강하는 방법 두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어느 체제로 가는 것이 효율적인지 검토중에 있고 정기국회 개회전에는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와 방폐장 건립 협력 MOU 체결 배경에 대해 최 장관은 "한전·한수원 통합문제가 일단락되고, 지역유치지원위원회가 총리 주재로 다시 격상됐다"며 "지방선거 이후 경주시에도 새지도부가 구성돼 이번 기회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방폐장 건립을 진행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중소 상생협력에 대해서는 "휴가기간에 지역구를 둘러 봤는데 경기회복이 재래시장까지 파급이 안되고 있다"며 "대기업의 납품단가를 비롯한 불공정행위가 여전히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거래관행에 대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못 미친다는 것은 대기업도 인정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로 가야 대기업들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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