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중국의 곡물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쟈오셔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는 "자연재해에 따른 곡물 공급 감소가 중국 경제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곡물 공급에 큰 영향이 없다면 인플레도 진정될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의 골칫거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가뭄과 저온 현상에 이어 여름 홍수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DB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곡물 작황은 7년래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