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 1조 거부 이민주회장, 심텍에 추가 지분 투자하나

입력 2010-07-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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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심텍이 1조 거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과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8일 심텍은 중국 생산기지 건설을 위해 23억94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총 예상 투자금액은 4000만 달러이며, 초기 생산규모는 심텍 청주공장의 약 20% 수준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텍은 자회사 홍콩 홀딩스리미티드에 이민주 회장을 포함한 여러 투자자들과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텍에서는 심텍이 단독으로 투자하거나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받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심텍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홍콩 자회사를 통해 중국 현지공장에 투자하는 형식”이라며 “현재 여러 투자자들과 투자의향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민주 회장도 그 투자자중 하나”라며 이민주 회장과의 연결을 조심스러워 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결정된 사안은 하나도 없으며 8월말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에 심텍과 이민주 회장,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이민주 회장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4월28일 이민주 회장은 심텍 자사주를 주당 1만1000원씩, 220만주를 인수했다. 이어 추가로 지분을 늘려 지난 5월4일 심텍 주식 253만257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41만6000주(1.53%)까지 포함한 이 회장의 보유주식수는 294만9237주며 지분율은 10.68%로 현재 심텍의 2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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