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비젼코리아, 상하이엑스포 VIP 서비스 제공

입력 2010-07-29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스포 부지 내 이동용 전동차량 제공 및 VIP용 전용 출입로 제공

2010 상하이엑스포 국내 사업권자 글로브비젼코리아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유 여행사인 '중국여행사총사(CTS)'와 제휴를 맺고 국내의 예비 관람객들을 위한 상하이엑스포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엑스포인 상하이엑스포는 지난 21일까지 총 입장객 300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하루 입장객만 약 50만명이다. 주요 전시관의 경우 3~4시간 동안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엑스포 당국과 중국여행사 총사는 VIP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차량 제공 및 VIP용 입장로를 운영하고 국내에서는 상하이엑스포의 국내 공식 사업권자인 글로브비젼코리아를 통해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VIP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다. 첫번째는 엑스포 내 이동차량 제공 서비스로 1차량 당 13명이 탑승하는 전동차를 제공해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에 달하는 엑스포장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는 주요 전시관 VIP 통로 이용 서비스로 중국관을 비롯해 8개 주요 전시관과 협약을 맺어 해당 전시관에서는 별도로 줄을 서지 않고 VIP 입장 통로를 통해 전시장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VIP서비스 이용시 하루 최대 5개까지 VIP용 입장로를 통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글로브비젼코리아 박우현 대표는 "관람을 위한 일정이 짧은 국내 이용객들이 한 개 전시관을 관람하는 데만 3~4시간의 시간을 소모하게 될 경우 관람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VIP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반나절 이상 줄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상하이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08,000
    • +1.5%
    • 이더리움
    • 5,31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39%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1,200
    • -0.13%
    • 에이다
    • 635
    • +0.32%
    • 이오스
    • 1,145
    • +0.88%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35%
    • 체인링크
    • 25,240
    • -1.6%
    • 샌드박스
    • 644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