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상반기 3조2000억 조기 집행

입력 2010-07-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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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올 상반기에 3조2000억원을 조기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총예산 4조9000억원의 66%로, 당초 목표로 잡았던 2조9000억원의 1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 서민계층에 대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청은 상반기에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7254업체에 2188억원(예산대비 70.3%)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50인미만 소기업 1698업체 6062억원, 3년 미만 창업기업 1052업체 3865억원 등 상대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중심으로 적극 지원했다.

경기회복 후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연구개발(R&D) 5752개과제에도 3759억원(예산대비 67.5%)을 조기집행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상반기 조기집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조기집행 실적 뿐 아니라,사업공고를 1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R&D사업자 선정기간을 단축하는 등 제도와 절차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조기집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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