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TU미디어, 합병 결의

입력 2010-07-23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선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와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가 공식 합병을 결의했다. SK텔링크와 TU미디어는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병 결의는 방통 융합 등 컨버전스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인 SK텔링크와 재무안정성 확보를 통해 위성DMB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TU미디어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SK텔링크가 TU미디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이후에는 SK텔링크가 존속법인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통합법인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위성DMB 서비스에 대한 재무적 불안을 해소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양사가 보유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운용을 통해 각 사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복 업무 통합 및 콜센터 등 보유 인프라 공동 이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상당 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이사회 결의를 시작으로, 2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자 변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9월 10일에 양사 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에는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05,000
    • -1.9%
    • 이더리움
    • 4,417,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3.05%
    • 리플
    • 3,000
    • -1.7%
    • 솔라나
    • 192,400
    • -3.75%
    • 에이다
    • 612
    • -1.45%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49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70
    • -2.53%
    • 체인링크
    • 19,940
    • -3.62%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