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자산관리를 하기 위해서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 현명한 자산관리를 위한 10계명을 만들어봤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투자원칙은 첫 번째 투자 목적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투자 목적에 따라 돈을 단기로 굴릴 것인지 장기로 투자할 것인지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투자성향이 공격적 성향인지 아니면 안정적 성향인지를 파악해야 자산을 채권이나 주식, 펀드 등 분산투자할 때 비중을 어떻게 세울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자산관리는 빠를수록 좋다고 조언한다. 자산을 적금이나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경우 복리효과가 있어 기간에 따라 복리효과로 인한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빠를수록 유리하다는 것이다. 특히 같은 목돈을 마련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수록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큰 부담 없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 번째는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분산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 매월 적립식으로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위험 분산 효과로 인한 안정적인 투자와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다섯 번째는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을 금융자산으로 적절히 바꿀 필요가 있다. 물론 집 소유관념이 높은 우리나라 성향 상 최소한의 자신이 살 집을 마련하는 것 이외에 무리한 부동산 투자는 자칫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여섯 번째는 노후를 대비한 자산관리는 필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아 노후대비보다 자녀교육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절대 금물이라는 것이다. 노후대비는 자녀교육이나 내집마련 등 다른 어떤 목적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공통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일곱 번째, 빚도 자산의 일종이기 때문에 무조건 빚을 갚기보다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빚을 우선적으로 같아야하는 것이 자산관리의 기본이지만 무리하게 빚을 갚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빚은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자산관리는 꼭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이 혼자서 향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재테크 관리가 우선돼야한다 것이다.
아홉 번째는 가계부를 생활화하고 1년에 한 번씩 재무상태를 꼭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자산관리와 과도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계부 쓰는 것이 필수이며 자신의 재무상태를 최소한 1년에 한 번씩 점검해 불필요한 투자가 없는지 꼭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열 번째는 자산의 일부를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에 꼭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은퇴이후 삶이 길기 때문에 젊을 때 모은 돈으로 생활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은퇴이후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