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 도서 지원

입력 2010-07-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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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여 권 시민 기증 책과 500여 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비치

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설립되는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 도서관 기자재 및 도서를 지원한다.

두산동아는 오는 24일 수원에 개관하는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내 두산동아 어린이 도서관에 책상, 의자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와 총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도서관은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감성적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산동아는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기자재를 엄선해 사용했다. 두산동아에서 지원한 도서 외에도 한달 전부터 실시한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 내 이름과 책을 보내자’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총 400여 권의 책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도서관 벽면은 시민들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로 장식해 축구 꿈나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동아는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내 두산동아 어린이 도서관 운영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 내 이름과 책을 보내자’ 캠페인을 매해 꾸준히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향후 3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 특정 인원을 선발해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축구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두산동아 마케팅팀 이창훈 팀장은 “미래의 축구 대표팀이 될 꿈나무들을 위해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내 두산동아 어린이 도서관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두산동아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유소년 축구 센터다.

수원시 영통구에 축구경기장 2개를 포함한 총 면적 1만5600㎡ 규모로 세워졌으며 축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어린이들이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24일 진행될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에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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