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사건 담당 경찰관, 근무태만으로 징계

입력 2010-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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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영화배우 권상우(34)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권상우 사건에 대한 감찰 조사 결과 이들 경찰관 2명이 근무를 소홀이 한 점이 발견됐다. 음주 가능성이 있는 권상우를 이틀이 지나서야 조사한 점은 근무태만으로 볼 수 있다는 것.

경찰은 강남서장에게 이들을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상우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주차 차량과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권상우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14일 오후 경찰의 출두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미조치) 혐의로 권상우를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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