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메탈, 방위산업 첫 진출…800억원 규모 프로젝트

입력 2010-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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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상륙함 디젤엔진 및 발전기 공급 우선협상자로 선정

STX메탈이 대규모 차기상륙함 건조사업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에 첫 발을 들여놨다.

STX메탈은 18일 차기상륙함(LST-II) 추진체계(디젤엔진·발전기·감속기어·가변추진기)기술 협력생산사업과 관련해 디젤엔진 및 발전기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 대상업체 선정으로 STX메탈은 차기 상륙함(LST-II) 프로젝트에 장착될 약 800억원 규모의 디젤엔진과 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TX메탈은 이번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방위산업 부문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STX메탈은 지난 36년간 디젤엔진 및 선박기자재 부문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천일 STX메탈 대표이사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해 방위산업으로도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게 돼 더욱 탄탄한 포토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향후 건조되는 차기 상륙함의 디젤엔진 및 발전기의 공급에 대한 기득권도 이번에 함께 확보하게 돼 방위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TX메탈은 지난 2005년부터 5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을 배출하는 등 디젤 엔진 핵심부품 및 선박기자재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대구시에 STX메탈 대구공장을 준공해 생산효율을 50% 이상 증대시켜 연간 터보차저 5000대, 카고오일펌프 40대의 생산능력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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