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손종호 사장 "고객만족 R&D 활동 펼칠 것"

입력 2010-07-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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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지난 1년간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연구개발상 시상식’을 13일 안양 LS타워에서 가졌다. 앞줄 가운데가 LS전선 손종호 사장.(LS전선)
LS전선의 손종호 사장이 연구ㆍ개발 활동(R&D)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3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LS전선 연구개발상 시상식'에서 손 사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과제들은 초기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밀착형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형 R&D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보상을 통해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연구개발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준형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 대상은 지난 3년 이내 개발이 완료돼 최초 판매가 이루어진 기술 및 제품을 기술적 우수함과 함께 매출에 대한 기여도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된다

수상작은 'GAP형 저이도 증용량 가공송전선'이 최우수상을,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 가 우수상을, 'FTTx용 광케이블 패키지', 'Ex-way 부스닥트', 'UPC저산소동 선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장려상은 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AP형 저이도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알루미늄 합금을 도체로 사용해 높은 전도율을 지녔다. 이 전선은 송전탑과 선로 추가 없이 기존 전선을 대체하는 것만으로 2배의 전력을 더 송전할 수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LS전선은 이번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증용량 가공 송전선의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인정 시험 합격은 물론 국내외 관련 특허 3건까지 취득했다.

LS전선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전선 업체를 물리치고 쿠웨이트 전력청이 발주한 약 390억원 규모의 400kV급 증용량 송전 케이블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LCD/LED용 친환경 와이어'는 LCD및 LED 패널의 전원 공급 및 접지용으로 사용되는 것이며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보다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고강도를 지녔다. 이 제품은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2010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3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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