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여름 휴가철 여행자휴대품 특별단속

입력 2010-07-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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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과소비를 억제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홍콩, 뉴욕 등 호화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전량 검사를 실시, 호화사치품 과다반입자는 중점점검대상자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특히 빈번한 골프여행자의 경우 휴대품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국내면세점 고액 구매자는 검사 대상자로 지정해 반입물품을 철저히 확인, 면세한도를 초과하는 구매물품은 과세조치하며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마약, 총기류 등 사회안전 저해물품, 검역대상물품, 국민건강 위해물품 등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무분별한 호화사치여행을 줄이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이번 조치로 국민들의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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