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2분기 실적 부진하지만 성수기 긍정적 '목표가 ↓'-신영證

입력 2010-07-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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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4일 CJCGV에 대해 2분기 관객 감소로 실적을 하향조정 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가 다가왔기 때문에 목표가 '매수'는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CGV의 6월 전국 영화관객은 10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했고 전월대비 18.9% 감소했으며 2분기 전체 관객은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3156만명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감소는 남아공 월드컵 개막에 따른 TV 시청률 상승과 볼만한 영화 컨텐츠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에 CJCGV 역시 전년동기비 8.3% 감소한 9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4% 정도 하회하는 것인데 이를 반영해 2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2분기 매출액은 수정전 대비 3.5%, 영업이익은 23.6% 감소하고 아울러 2010년과 2011년연간 영업이익 역시 기존 추정치보다 8.1%, 20.0% 하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이익하향에도 불구하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월드컵 이후 탄력적인 관객 증가가 예상되고 3D 영화의 확대 개봉과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 역시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여름 라인업을 보면 지난해보다 훨씬 다향한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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