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스피라 "국내계약 16대, 7월말 출고 개시"

입력 2010-07-12 10:12 수정 2010-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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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전문직 등 고객층 다양, 국토부와 1호차 출고 준비중

▲현재 1호차 출고를 위해 정부당국과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어울림네트웍스는 12일 신차 발표 이후 3개월 동안 사전 예약 되었던 총 16대의 스피라에 대해서 계약이 완료 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어울림 국내 영업본부 관계자는 "연예인과 대학 교수 등 사회적으로 알려져 있는 분들도 매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50대 사업가로부터 2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분들이 스피라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계약에 대해 문의해 오던 고객 중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은 고객들 중 "실제 번호판이 달린 스피라가 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면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상담고객이 많아 1호차가 출고 되면 실질 구매 고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100% 수제작으로 제작되는 스피라. 사진은 스피라의 생산라인
판매 계약 완료된 차량들은 현재 공식 출고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차례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국내 최초 수제 스포츠카를 일반도로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라는 철저한 주문형 수제 스포츠카 답게 계약 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 내장 컬러, 가죽의 바느질 색상 하나까지 모두 오너에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 되며, 익스테리어는 검정, 노랑, 파랑 등 무채색과 천연색을 기준으로 10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는 검정, 회색, 갈색 등을 기본 색상으로 하며 동시에 바느질, 포인트 라인 색상을 추가해 출고 즉시 별도의 인테리어 작업 없이 나만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해 준다.

어울림네트웍스는 향후 본격적인 출고와 판매를 위하여 수입차 딜러 출신의 전담 영업사원을 전시장에 상주시키고, 동시에 고객 요청 시 찾아가는 고객 상담 서비스를 병행할 것으로 현재 스피라에 대한 리스 할부 등 유용한 금융제도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갖췄다.

국내 모 대기업과 렌트카 공급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어,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보여진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의 출시를 기다려준 고개들과 당사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께 대단히 죄송하다. 이제 스피라는 국가와 시장이 인정하는 정식 자동차이며 상품이다"고 밝히고 "모두가 만들 수도 없을 것이라던 상품이었고, 주식시장의 '꺼리'로만 여겨지던 허구의 사업처럼 보여왔던 사업이었다. 이제 10년동안 쌓여온 선입견과 피땀흘려 노력한 우리의 '한(恨)'을 실어 영업에 매진할 것이며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피라 차량에 대한 전시 관람 및 주문 계약 상담은 양재동 소재의 어울림네트웍스㈜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피라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어울림네트 스피라가 오는 7월 말 1호차를 공식 출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6대가 공식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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