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주가 약세 원인 기우에 불과-IBK투자證

입력 2010-07-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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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최근 KCC 주가 약세의 원인인 폴리실리콘 사업 지연과 현대건설 인수 참여 가능성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폴리실리콘 사업이 대량 생산에 필요한 수율 확보 문제로 지체되고 있지만 곧 가동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사측이 인수 검토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로서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동 정상화가 다소 지연되더라도 2010년 실적에 반영한 폴리실리콘 매출액과 EBITDA(세전이익)는 990억원과 247억원으로 각각 연간 전체 매출액과 EBITDA대비 3.6%와 5.6%에 불과해 실적에 끼치는 영향 또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KCC는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다. 만일 KCC가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더라도 범 현대가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인수자금 마련보다는 보유현금(1분기말 4209억원) 내에서 참여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전망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윤 연구원은 “KCC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77억원, 7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8% 감소, 8.3%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유가하락으로 인해 도료, PVC 부문에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던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7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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