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경제인, "FTA 통해 경제교류 확대해야"

입력 2010-07-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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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6일 '한-뉴질랜드 경협위' 가져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제26차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뉴질랜드는 최근 세제개편과 SOC투자,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제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라면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앞으로 FTA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자동차·정보통신·청정에너지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금기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일동후디스 회장)도 "양국의 교역구조는 한국이 뉴질랜드로부터 목재·육류·축산가공품 등을 수입하고 자동차, 전자제품 등 공산품을 수출하는 등 상호 보완적"이라고 강조하고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농산물 재배시기가 우리와 정반대이므로 FTA체결이 국내 농업에 주는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측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회의에 참석한 한국기업인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수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회장, 이금기 위원장을 비롯해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필립 유스태스(Philip Eustace) 뉴질랜드-한 경협위 위원장(현대자동차 뉴질랜드 이사), 멜리사 리(Melissa Lee) 뉴질랜드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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