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여우 생식기 왜 밀수하나?

입력 2010-07-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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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극여우 생식기 밀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밀수된 북극여우의 생식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한 수입업자는 살점이 붙어 있는 짐승의 털조각 4900여점을 공예품 사이에 숨겨 들여오다가 발각됐다. 이 압수품의 정체는 유전자 감식을 거친 결과 북극여우의 생식기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동물 생식기를 밀반입한 이유를 묻자 밀수업자는 이 물건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는 부적으로 팔린다고 털어놨다.

한번 짝을 맺으면 일생을 함께 사는 북극여우는 무속인들 사이에 애정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원가 80원짜리 생식기가 15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부적으로 팔리고 있는 것. 결국 이 수입업자는 경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근육에 열광하는 여성과, 연쇄살인 피해자 가족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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