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이틀째 하락하며 220선으로 내려 앉았다.
3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21%, 2.70포인트 내린 220.75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4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를 큰 폭으로 하향 수정한 것이 글로벌 회복세 위축에 대한 우려감을 재부각시키며 투심이 악화돼 3.60포인트 급락한 219.85로 개장했다.
이후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밀리는 듯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날 개인은 347계약, 외국인은 319계약, 기관은 299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748억원, 비차익거래는 114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89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9만208계약, 미결제약정은 1316계약 늘어난 9만2651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