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현금 일시 부족 ‘CMA자동담보서비스’ 이용해보세요

입력 2010-06-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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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일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란 고객의 출금요청, 기타대여금으로 인한 미수/미납발생, 카드대금과 공과금 및 지정일 자동이체 출금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 내 자산을 담보로 자동대출이 일어나 결제를 돕는 서비스다.

즉 잔고체크를 수시로 할 수 없는 고객이거나 추가 대출신청이 번거로운 고객,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낮은 대출금리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그 기능이 비슷하다.

주식, 수익증권, 채권(AA-이상), ELS/DLS, 신탁 등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고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CMA계좌’ 뿐만 아니라 일반 ‘위탁계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일회 등록만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다.

CMA계좌를 통해 마치 현금 서비스 받듯이 ATM기에서 심야 출금도 가능하다.

고객등급과 사용액에 상관없이 연 7.5%의 비교적 낮은 대출금리가 일괄 적용되어 카드사의 현금 서비스 및 일반 대출상품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4천만원, 대출기간은 180일까지며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내방하여 종합담보대출 등록 후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WM부 현주미 부장은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해 비싼 이자로 카드론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실시하는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고객의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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