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제표준화 활동 주도 기반 확대

입력 2010-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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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 활동 발전 방안 및 국제표준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장ㆍ간사 협의회'를 내달 1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소개되는 국제표준화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 임원수는 2001년 13명, 2005년 45명에서 현재 96명으로 2001년에 비해 7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IT, 디지털전자, 조선 및 물류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직접 개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컨비너 수가 급증한데 기인한 것으로 우리나라 국제표준화 활동이 본격화돼 향후 국제의장 및 간사 수임 기회가 확대됐다고 기표원측은 분석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국제표준화기구 임원들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현재 임원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국제표준화기구 임원 확대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의 임원은 전체 임원의 약 50%를 학계에서 차지하고 산업계는 12%에 불과한 실정으로, 산업계가 주도하고 있는 일본, 유럽, 미국 등과 같은 선진국와의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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