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아버지 빚 갚기 위해 7년동안 고생하더니…왜

입력 2010-06-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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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탤런트 박용하가 숨지기 전 아버지의 병환때문에 힘들어 했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박용하의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용하의 아버지는 1970~80년대에 송창식, 양희은, 정수라 등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았으며 국내 최초로 대학 공연 이벤트를 만든 기획자다.

박용하는 잘못된 빚보증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아버지 빚을 모두 갚기 위해 7년 동안 남몰래 고생한 효자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출연료를 고스란히 빚 갚는 데 쓰면서도 "단 한 번도 누구를 원망해 본 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아버지에게 일이 생겼을 때 내가 그 짐을 받을 수 있는 나이와 정신이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효자 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용하는 "아버지께서 그 시점까지 정말 가족을 위해 가정을 잘 꾸려왔기 때문에 파산했을때 원망스럽지 않았다"면서 '우리 아버지가 더 하고 싶었던 게 많았을 텐데. 그때 그것을 못했던 게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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