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창립 30주년 '비전 2020선포'

입력 2010-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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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공항경영 공기업으로 비상할 것"

한국공항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88올림픽 체육관에서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 2020 선포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느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을 비롯한 항공사 대표, 공항 상주기관장 등이 참석하며 공항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공항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등 공항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의 장으로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공식 기념행사 외에 축하공연 및 타임캡슐 행사,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성시철 사장은 "백년 이상 가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자발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 내 부지를 활용해 스카이파크와 대중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스카이파크의 경우 약 20만㎡의 대지 위에 자연친화적인 테마파크와 호텔․쇼핑몰 등이 들어서게 돼 2011년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 공항 외곽의 유휴 토지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개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 항행안전장비 생산 세계 3대 메이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공항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그린 에어포트를 만들기 위해 향후 5년간 친환경적인 기술개발과 저탄소 시설을 도입하는데 약 2,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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