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10% 넘어

입력 2010-06-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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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이래 누적수익금 109조 9900억원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총 수익률이 1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운용실적이 탁월한 운용사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6일 2010년도 제4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해 '2009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 성과평가(안)'을 심의·의결했다.

2009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 성과평가(안)에 따르면 기금규모는 2009년말 현재 시가기준 277조 6424억원(전년대비 17.9% 증가)으로 금융부문에 277조 2519억원(99.9%), 복지부문에 1540억원(0.1%) 투자하고 있다.

기금의 총수익률은 10.39%으로 2009년도 기금운용수익금은 26조 2462억원이며 1988년 이래 누적수익금은 109조 9894억원이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기금운용 외부 위탁운용사 중 운용실적이 탁월해 기금수익 증대에 기여한 운용사를 선정,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부 위탁운용사는 총 5개사로 운용수익률 및 운용규모 등을 감안해 국내주식부문 3개사, 국내채권부문 1개사, 대체투자부문 1개사를 정했다.

국내주식부문은 트러스톤자산운용, 템플턴투신운용, 알리안츠자산운용이 선정됐고 국내채권부분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은 STIC인베스트먼트가 뽑혔다.

또 기금운용위원회는 2015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1~15년) 자산배분(안)도 심의·의결했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2015년 목표수익률은 6.7%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포트폴리오는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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