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관심종목]KEC, 실적 개선 기대 주가 전 고점 뛰어넘나

입력 2010-06-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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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에 성공한 KEC의 주가가 전 고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지난 15일 KEC는 전날보다 50원(3.85%) 상승한 1350원으로 마쳤다. KEC는 지난 4월 초순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900원이 던 주가는 50%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초소형 전자부품 패키징 기술과 저소비전력 제품 특화기업인 KEC는 올 초 1500원까지 급등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불과 2달만에 반토막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냈다.

KEC의 주가 급등락은 실적과 관련이 깊다.

KEC는 지난해 조업손실과 중간기간 오류손실 등의 이유로 18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1분기 KEC는 36억원의 영업이익과 5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이노텍이라는 대형공급처를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KEC는 LG이노텍에 월 1억개의 LED패키지를 납품하고,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4억원을 투입해 설비투자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KEC는 국내외 주문량 증가와 함께 지난해 사업구조조정, 원가절감노력이 올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IT)과 전자산업 등 전방산업이 호황을 보이며 PC, 모바일기기 관련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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