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7분 예상보다 빨리 터진 이정수의 골에 시민들은 응원 함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거리 응원 중이던 시민은 "이정수의 골이 운좋게 들어간 것이 아니라 제대로 공을 맞춰서 들어가서 기쁘다"고 첫 골 소감을 말했다.
시민들의 질서 유지 중이던 경찰은 "안전 사고 대비 때문에 첫 골을 시청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예상보다 빨리 터져나온 골이라서 보지 못한 시민들도 있었다.
늦게 도착한 한 시민은 "첫 골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기고 있어서 기분 좋다. 한국이 승리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며
첫골을 못본 아쉬움을 응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