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거리응원 특수를 노려라…호객행위 기승

입력 2010-06-12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드컵 특수 노리고 상인들 역 주변에 대거 몰려 있어

12일 오후 6시경 시청역이 상인들로 가득하다. 많은 상인들이 월드컵 호재를 노리고 응원도구, 우비, 문신스티커 등을 팔러 나왔기 때문이다. 승강장에서 올라서자 마자 "1000원이요, 1000원 응원도구 사세요"란 목소리가 역 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들은 개찰구 앞과 출입구 근처 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경기를 서울광장에서 응원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겹쳐 시청역 내부는 몹시 혼잡한 상황이다.

얼굴에 박지성 선수의 스티커를 붙이고 광장을 찾은 김 모(23)씨는 "혼잡할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지나친 호객행위 때문에 시끄럽고 복잡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상인들이 너무 많아 통제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며 "간신히 출구 쪽만 질서를 유지하려호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16,000
    • +0.83%
    • 이더리움
    • 4,246,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1.47%
    • 리플
    • 2,772
    • -2.36%
    • 솔라나
    • 183,900
    • -2.65%
    • 에이다
    • 543
    • -3.5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6%
    • 체인링크
    • 18,270
    • -3.18%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