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 2010독일 태양광 무역박람회서 ‘호평’

입력 2010-06-1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전지 제조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는 9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태양광무역박람회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10'에 참가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 정받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인터솔라 유럽' 전시회에서 ‘중기 로드맵’에 따라 올해 태양전지 제조라인을 300MW 로 증설하고 2011년 500MW, 2013년 1GW의 셀 공급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딩 태양광 전문기업' 임을 밝히면서 고효율 태양전지 신기술 확보와 함께 유럽 고객들을 상대로 판매 상담을 벌이고 있다.

특히 회사가 최근 양산화 공정개발에 성공한 17%대 고효율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의 기술력은 현지 유럽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신제품을 앞세워 향후 북미 등 신흥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미리넷솔라는 제품의 90% 이상을 회사의 생산성과 고효율 제품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 이태 리,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어 "유럽에서 미리넷솔라는 '한국의 솔라 분야 대표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5년간 인터솔라 유럽 전시회에 꾸준하게 참가해왔고 올해는 55㎡ 규모의 독립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인터솔라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에너지 전시회로서 역사도 가장 오래 됐으며 올해도 독일, 미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의 태양광 부품, 재료, 장비 등 업체와 업계 관계 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져 총 12가지 테마별 전시관에 1,800사가 넘는 태양광 기업 들이 참여했고, 유료 방문객만도 60,000여 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태양전지 신기술 확보 등 연구개발사업 성과를 고효율 제품 양산에 활용해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출 증대와 더불어 수 백만 달러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4,000
    • -1.12%
    • 이더리움
    • 4,231,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62%
    • 리플
    • 2,788
    • -2.38%
    • 솔라나
    • 184,400
    • -3.71%
    • 에이다
    • 547
    • -4.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4.73%
    • 체인링크
    • 18,250
    • -4.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